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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美회사 소유 산유설비 11기 국유화(6.24)
관리자 | 2010-06-29 |    조회수 : 1342
베네수엘라, 美회사 소유 산유설비 11기 국유화

2010.06.24 16:51

"차베스 정부 약화시키려 일부러 놀리고 있다" 주장

베네수엘라가 베네수엘라 국영석유회사인 PDVSA와의 관세문제 등에 대한 다툼으로 인해 1년 가까이 운휴중인 미국 석유회사 '헬머리치와 페인' 소유 산유 설비 11대를 국유화하겠다고 밝혔다.

우고 차베스 대통령의 사회주의 정부는 핵심 산업에 대한 국가 통제 강화책의 일환으로 지난 3년간 수십억 달러 규모의 석유 사업과 장비에 대한 국유화를 단행해 왔다.

라파엘 라미레스 베네수엘라 석유장관은 23일 기자들과 만나 "산유 시설 소유주 중에 PDVSA와 관세, 서비스 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것을 거부하고 시설을 1년 동안 그냥 놀리는 이들이 있는데 미국 다국적 기업인 헬머리치와 페인사가 바로 그렇다"며 국유화를 통해 시설을 가동, 석유를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들 기업이 산유시설을 석유생산에 투입하지 않는 것은 차베스 정부를 약화시키려는 계획의 일환이라고 주장했다.

차베스 정부는 지난 2008년 이래 세계적 경제침체 속에서 석유생산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카라카스 로이터=연합뉴스) damia05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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