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서 한국선박 폭발, 한국인 3명 사망 (2.15)
관리자 | 2007-02-15 | 조회수 : 1260
우루과이서 한국선박 폭발, 한국인 3명 사망
[연합뉴스 2007-02-15 14:26]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현지시간 14일 오후 2시30분께 우루과이 몬테비데오항에 정박중이던 한국선적의 403t급 오징어잡이 선박 101씨월드호 기관실에서 암모니아 가스 폭발사고가 발생, 한국인 3명을 포함해 4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했다고 외교통상부가 15일 밝혔다.
사망자는 기관장 최모(44)씨와 기관사 이모(43)씨, 선원 정모(36)씨와 베트남인 1명이며 부상자 13명은 인근 병원에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다.
선원 27명이 탑승한 이 선박은 포클랜드 공해상에서 작업 후 어획물을 하역하기 위해 현지시간 13일 몬테비데오항에 입항했다.
jhc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