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차세대 지도자 대표단 방한
[뉴시스 2007-03-21 16:09:26]
【서울=뉴시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중남미지역 8개국 차세대 지도자들이 재단 초청으로 오는 27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고 21일 밝혔다.
방한에는 아르헨티나, 칠레, 파라과이, 우루과이, 온두라스, 니카라과, 과테말라, 파나마 등 8개 국가의 외교관 및 정부인사 등 1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외교통상부, 외교안보연구원, 한중남미협회, 한국경제연구원을 방문해 한-중남미관계, 남북관계, 한국경제 발전현황 등에 대한 브리핑 및 간담회를 통해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홍보원, 국회, KOTRA를 방문해 한국의 해외 홍보정책 및 국내외 기업간의 무역진흥 지원사업 등에 대해서도 소개받는 한편, KBS 국제방송국과의 인터뷰를 통해 방한경험도 나누게 된다.
이밖에 서울과 경주지역의 문화유적을 관람하고 삼성전자 홍보관, 현대자동차, 포항제철 등의 산업시찰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중남미 차세대지도자 초청사업은 2001년부터 총 4차례에 걸쳐 시행됐으며 한-중남미간 다양한 차원에서의 미래지향적 협력관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김종민기자 kim941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