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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좌파 진영, 대선 결과 불복 소송제기 (7.10)
관리자 | 2006-07-10 |    조회수 : 1260
멕시코 좌파 진영, 대선 결과 불복 소송제기 
 
[노컷뉴스 2006-07-10 09:31]     
 
 
멕시코 대선 집계 결과 우파가 승리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좌파 진영이 10일 전체 투표지의 재검표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좌파 민주혁명당의 로페스 오브라도르 후보측은 전국 300개 선거구에서 집계 조작 가능성 등을 주장하는 소장을 일요일인 9일 저녁 연방최고 선거재판소에 제출했다. 

연방최고재판소는 이에 따라 8월 말까지 선거소송에 대한최종 판결을 내린 뒤 9월 6일까지 당선자를 확정 발표하게 된다.

대통령 당선자 발표가 최대 2달 가까이 늦어지면서 멕시코 정국의 혼란도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앞서 민주혁명당의 로페스 오브라도르 후보는 8일 수도 멕시코시티 소칼로 광장에서 40만명의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멕시코의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며 평화적 시위를 벌일 것을 선언했다.

멕시코 연방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대선 재검표까지 마친 뒤 집권 국민행동당의 펠리페 칼데론 후보가 0.57% 포인트, 약 24만여표 차이로 승리한 것으로 발표했다.


CBS국제부 김주명 기자 jm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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