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CELAO 2007`서울서 개최
[디지털타임스 2007-06-22 06:04:00]
한국무역협회는 21일 한국라틴아메리카학회(LASAK)ㆍ대외경제정책연구원ㆍ미주개발은행(IDB)ㆍ한-중남미협회(KCLAC) 등과 공동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2차 아시아대양주 라틴아메리카연구 네트워크 총회(CELAO 2007)'를 개최했다.
이틀 간 열리는 이번 회의는 지난 2005년 호주 멜버른 제1차 총회에 이은 두 번째 총회로, 이희범 무협 회장, 홍석우 산자부 무역투자정책본부장, 다케오 시카도 IDB 일본사무소장, 헨리 셀비 텍사스대 교수 등 80여명의 연사 및 패널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주한엘살바도르 알프레도 프랜시스코 웅고 대사를 비롯해 주한 중남미 대사 11명도 자리할 예정이다.
이들은 라틴아메리카의 경제발전, 세계화, 이민문제, 민주주의, 국가통합, 아시아와의 관계 등 다채로운 주제를 논의한다.
한편, CELAO는 2003년 아시아 및 대양주(한ㆍ중ㆍ일ㆍ필리핀ㆍ태국ㆍ말레이시아ㆍ호주ㆍ뉴질랜드 8개국)의 라틴아메리카를 연구하는 학자들이 모여 설립했으며, 현재 아시아대양주 8개국, 라틴아메리카 20개국 등 28개국에 17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강희종기자 hij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