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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공무원들 국내서 e-비즈니스 배운다 (7.20)
관리자 | 2007-07-26 |    조회수 : 1255
 먼 나라 중남미국가 공무원들이 한국에 e-비즈니스 교육을 배우러 오고 있어 높아진 ‘한국 IT인프라’의 위상을 실감케 하고 있다. 

 경기 시화산업단지 내 산업기술대(총장 최홍건)는 20일 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비즈니스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한 교육센터에 최근 해외 공무원들이 연수생으로 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산기대는 이달 3일부터 4주간의 교육과정으로 e-비즈니스 인력양성센터(센터장 김용재ㆍe-비즈니스학과 교수)에서 니카라과, 볼리비아, 콜롬비아 등 중남미 8개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e-비즈니스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실시중이다. 

 앞서 지난 5월에는 과테말라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한국의 e-비즈니스와 전자정부시스템을 전수받았다. 지난해 8월에도 코스타리카, 파나마 등 8개국의 공무원들이 이 대학을 방문해 4주간 합숙을 교육을 받기도 했다. 

 교육과정은 e-비즈니스(G2B, B2B, B2C, G4B, e-Trade) 및 e-비즈니스솔루션의 도입 현황과 향후 전망 등을 조망해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강의 위주의 교육방식이 아니라 관련 업체를 직접 방문, 실질적인 운영 노하우를 전달하고 시스템 시연해 봄으로써 기술 인프라를 체득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특징이다. 

 김용재 교수는 “상대적으로 IT인프라가 약한 중남미 국가의 공무원들에게 우수한 IT인프라를 바탕으로 급성장한 한국의 e-비즈니스 시스템은 부러움의 대상”이라며 “최근 한국의 e-비즈니스 모델을 배우기 위해 위탁교육을 해달라는 중미국가들의 요청이 부쩍 늘었다”고 소개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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