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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개국서 기적을 만드는 쿠바 의사들 (8.22)
관리자 | 2007-08-23 |    조회수 : 1277
 현재 쿠바의 의사들은 세계 100여개 빈국에서 무료로 의료지원을 하고 있다. 어떤 정부나 민간단체, 국제기구도 하지 못했던 인도적 지원을 하고 있는 것이다. ‘SBS 스페셜’은 오는 26일 오후 11시5분 방송되는 ‘맨발의 의사들’ 편에서 쿠바 의사들의 인도적 지원활동에 대해 살펴보고 그들이 실천하는 ‘의사’의 모습을 통해 ‘인술’의 의미를 조명한다.

 프로그램에 따르면 카리브해의 빈국 쿠바에서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빈민층을 위한 의료지원의 일환으로 쿠바 정부와 함께 장애인들에 대한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1만5725명의 장애인들이 의료 혜택을 입었다. 쿠바는 장애인 대상 의료지원 외에도 중남미 여러 국가의 빈민들을 데려와 무료로 수술을 해주고 있다. ‘기적의 작전’이라고 부르는 개안 수술이 그것이다. 이를 통해 눈을 뜬 사람이 4년간 30여만명에 이른다.

 뿐만 아니라 쿠바 의사들은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세계 각국 오지에 자발적으로 무상 지원을 하고 있다. 그 나라의 의사들도 들어가기 꺼리는 오지이다. 1963년 이후 현재까지 10만명의 쿠바 의사들이 101개국 지원에 참여했다. 제작진이 찾아간 동티모르에서도 250명의 쿠바 의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아픈 사람이 있고 우리를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 간다”고 말한다. 

〈이로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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