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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대 상용차 수출시장은 중남미(8.30)
관리자 | 2007-08-30 |    조회수 : 1246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 국산 상용차의 최대 수출시장으로 중남미 지역이 부각되고 있다.

 30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의 지역별 수출현황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7월까지 중남미 지역에 수출된 국산 버스(승합차 포함)와 트럭은 각각 8천937대, 1만6천511대로, 그 물량이 가장 많았다.

 버스의 경우에는 중남미에 이어 중동(4천189대), 아프리카(3천345대), 아시아 2천205대 등의 순이었으며, 트럭의 경우에는 아프리카(1만5천20대), 중동(1만2천588대)이 뒤를 이었다.

 지난 2005년과 2006년만 해도 중남미는 최대의 버스 수출지역이기는 했지만 트럭에 있어서는 중동, 아프리카에 이어 3위에 머물렀었다. 지난해 트럭 수출현황을 살펴보면 중동이 가장 많은 2만6천167대였으며, 아프리카 1만9천450대, 중남미 1만9천434대 등이었다.

 아울러 상용차 수출을 가장 많이 하는 현대차[005380]의 경우에도 지난해 중남미 지역이 전체 상용차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35.5%로 아중동 지역(37.0%)에 못미쳤으나, 올 1-7월 중남미 지역 수출은 전체의 42.6%로 껑충 뛰어올라 아중동 지역(36.2%)을 제쳤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중남미 지역의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며 "중남미 지역으로의 상용차 수출 증가는 '경기 선행지수'라고 할 수 있는 1t 트럭의 수출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반해 미국, 서유럽 등 자동차 선진국으로의 상용차 수출은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다.

 지난 1-7월 미국으로의 버스와 트럭 수출은 전무했으며, 서유럽에도 버스 1천929대의 수출만 있었을 뿐 트럭 수출은 이뤄지지 않았다.

 한편 올들어 업체별 상용차 수출을 살펴보면 현대차가 버스 2만271대, 트럭 3만3천820대 등 5만4천91대로 가장 많았고, 기아차[000270] 1만9천491대(버스 32대, 트럭 1만9천459대), GM대우 1천206대(다마스 977대, 라보 229대), 대우버스 885대, 타타대우 617대 등이었다.

kbeom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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