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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경제 살린 룰라 "최고", 부시·차베스·카스트로 "별로" (11.20)
관리자 | 2007-11-21 |    조회수 : 1290
브라질 경제 살린 룰라 "최고", 부시·차베스·카스트로 "별로"  
 
[세계일보   2007-11-20 10:14:57] 
  
 중남미 국민 사이에 가장 인기 있는 외국 정상으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선정됐다.
17일 브라질의 조사전문기관인 라티노바로메트로가 최근 중남미 18개국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룰라 대통령은 10점 만점에 5.7점을 얻어 ‘가장 인기 있는 외국 정상’으로 꼽혔다. 룰라 대통령은 국가 위상을 높이고 경제를 살려낸 공로를 인정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5.5점), 알바로 우리베 콜롬비아 대통령(5.2점), 라파엘 코레아 에콰도르 대통령(5.1점), 펠리페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5.1점),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5.0점), 타바레 바스케스 우루과이 대통령(4.9점), 네스토르 키르치네르 아르헨티나 대통령(4.8점) 등이 뒤를 이었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사진)과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각각 4.5점, 피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은 4.3점에 그쳤다.

한편 나라별 국내 인기도는 코레아 에콰도르 대통령이 74%로 가장 높았다.

우리베 콜롬비아 대통령(67%), 바스케스 우루과이 대통령과 키르치네르 아르헨티나 대통령(각각 61%),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과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각각 60%), 룰라 브라질 대통령(58%) 등의 인기도도 상당히 높았다. 높은 국민 지지율을 기록한 정상들 가운데 칼데론 대통령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좌파와 중도좌파 지도자여서 눈길을 끌었다.

국내 인기도가 가장 낮은 정상은 니카노르 두아르테 파라과이 대통령으로, 내년 4월 대선에서 콜로라도당의 60년 장기집권 종식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고 라티노바로메트로는 전했다. 

이상혁 기자 next@segye.com


* 제17대 대선 특별 사이트 http://17daes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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