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제7차 한-중미통합체제(SICA) 대화협의체 회의의 공동선언(06.11월, 제주도)에서 합의되었던 ‘한-중미 통상투자 포럼’이 11.26(월)-27(화)간 온두라스 산업도시인 산뻬드로술라에서 개최되며, 한병길 외교통상부 중남미국장이 우리측 수석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금번 포럼은 외교통상부, SICA 사무국, 온두라스 산업통상부 공동 주최로 개최되며, 우리측에서는 외교통상부를 비롯하여, KOTRA, 한국화섬협회, 중미지역 진출 우리 기업 및 동포 기업인들 등이 참석하고, SICA측에서는 SICA 사무국, SICA 8개 회원국 정부 대표 및 기업인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임.
포럼 첫날(11.26)에는 양측간 공동관심사인 ‘중미 관세동맹추진 진전’, ‘한-중미 통상투자 협력증진 방안’, ‘중미섬유산업발전과 대미수출증진방안’ 등에 관한 주제발표와 토론에 이어 우리나라와 SICA 8개 회원국 기업인들이 참석하는 투자 및 수출입 상담회가 개최된다. 그리고 포럼 이튿날(11.27)에는 온두라스 통상·투자 환경 설명회에 이어 코르테스 항구 등 온두라스 주요 산업시설에 대한 시찰과 함께 기업인들간 투자 및 수출상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외교통상부는 금번 포럼을 통해 우리 기업인들이 중미지역의 변화하는 통상·투자환경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SICA 회원국 기업인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섬유·봉제업 중심의 우리의 대중미 교역 및 투자가 보다 다양화 되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출처:외교통상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