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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한·브라질 자원협력위원회 (12.11)
관리자 | 2007-12-11 |    조회수 : 1235
 SK에너지 BAR-3 광구 지분인수 의향서(LOI) 서명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은 12월 7일 브라질을 방문 브라질리아에서 양국 에너지·자원분야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한·브라질 자원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심해 광구 탐사 및 시추 기술을 보유한 브라질 국영석유사와 한국석유공사간 협력 강화 및 화력과 원자력 발전소 건설 등 발전분야 협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심해시추 및 개발 기술과 경험이 풍부한 브라질 국영석유사와 기술교류 및 제3국 공동진출 등 협력 방안 협의를 위해 양사간 실무채널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브라질측의 원자력 발전 부문 확충 계획에 따라 우수한 우리측의 원자력발전소 건설기술과 운영기술 분야 협력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실무진간 협의를 구체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또한 신재생 및 바이오 에너지원의 중요성과 비중이 높아져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면서, 기술 및 연구 인력 교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김영주 장관은 12월 8일 상파울루에서 열린 SK에너지와 미국의 데본에너지사간 브라질 BAR-3 광구 지분인수 의향서 (LOI) 체결식에 참석해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희망하고, 데본사와 SK에너지간의 전략적 협력 관계가 지속적으로 유지돼 우리나라의 에너지안보 확보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BAR-3 광구에 지분참여가 확정됨에 따라 브라질 유전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유일한 한국회사인 SK에너지의 브라질 내 사업은 생산광구인 BMC-8과 탐사광구인 BMC-30, BMC-32에 이어 4개 사업으로 늘어나게 됐다.

 또한 제2차 한·브라질 자원협력위원회에서 김영주 장관은 동국제강이 추진하고 있는 브라질 세아라주 일괄제철소 공장 건설 사업은 양국간 에너지·산업 분야 협력의 기념비적인 사건으로 언급하면서, 광물에너지부 장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이정은 기자>webmaster@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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