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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에콰도르 유전개발에 국내업체 참여 (12.12)
관리자 | 2007-12-12 |    조회수 : 1241
  이르면 내년부터 우리나라 기업들이 남미 3위의 원유매장국인 에콰도르 유전개발 사업에 참여할 전망이다. 

  12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김영주 산자부 장관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에콰도르를 방문해 모레노(Moreno) 부통령, 치리보가(Chiriboga) 석유광업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간 교역 투자 확대 및 에너지자원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김 장관은 치리보가 석유광업부 장관과 한-에콰도르 자원협력 MOU를 체결하고 양국간 에너지 도입, 유전개발 투자 및 자원개발 분야 공동 R&D 등 자원 협력의 틀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에콰도르 정부는 양국간 MOU 체결에 따라 양국 국영석유사간 전략적 제휴 협정 체결도 가능하게 됐다며 내년 1월 실시될 4&5광구 입찰에 한국기업의 참여를 제안했다. 

  이에 따라 석유공사는 에콰도르가 제공하기로 약속한 관련 자료를 검토한 후 에콰도르 유전사업 참여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에콰도르 4&5광구는 탐사광구로 에콰도르 서남부 구아야스(Guayas)주 해안지역 프로그레소 분지에 위치해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우리나라는 멕시코, 브라질, 페루 등 중남미 자원부국과의 기존 협력 채널을 포함한 한-중남미 자원협력 벨트를 완성해 우리 기업들의 최근 자원개발 미개척시장으로서 중요성이 급부상하고 있는 중남미 지역진출을 위한 지원 기반을 확보했다.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fu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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