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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중남미교육센터 눈앞... 前베네수엘라 법무장관 방문 (1.30)
관리자 | 2008-01-30 |    조회수 : 1136
세계로 진출하는 지역대 /베아트리체씨 “한국어 관심 높아” 
 
“한국과 중남미는 기업뿐 아니라 국가대 국가 등 최근 들어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상대국의 언어를 습득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배재대의 한국어 교육이 남미에도 결실을 맺게 됐다. 
중남미에 한국어 교육센터 설치를 위해 배재대를 방문한 베아트리체 페레즈 페▲ 베아트리체씨    라주(Beatriz Perez-Perazzo)씨는 “베네수엘라를 비롯해 브라질, 볼리비아 등 최근 들어 중남미 국가와 한국의 기업•정부와의 MOU체결등 각종 교류가 활발해 지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중남미에는 최근 들어 공무원은 물론 사기업 등 한국어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직 베네수엘라 법무장관을 지냈던 베아트리체 씨는 이에 따라 가장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배재대를 방문해 세부적인 한국어 교육 방법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베아트리체 씨는 “우선 베네수엘라내에 있는 2개 대학에 한국어 교육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라며 “베네수엘라 뿐 아니라 브라질, 볼리비아, 에콰도르, 페루 등 한국과 교류를 갖고 있는 다른 중남미 국가 들도 이번 한국어 센터 설치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중국, 인도 등 아시아 권에 머물러 있던 배재대의 한국어 교육센터 역시 라틴아메리카 등 전 세계에 한국어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할수 있게 됐다. 

배재대 측은 베아트리체와 실무적인 논의를 거쳐, 중남미권에서 필요로 하는 기업관련 언어에 관한 커리큘럼을 만드는 대로 베네수엘라 등에 한국어센터를 설치하고 실무위주의 회화를 강의를 계획이다. 

현재 미국내 컨설팅 회사에 재직중인 베아트리체는 “미국과 라틴아메리가와 아시아 지역간의 투자, 경제 활동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면서 “중국과 일본과의 협약 만큼 한국과 한국어에 대한 관심도 지대해 지고 있다”고 밝혔다. 

베아트리체는 지난 2001년부터 3년간 베네수엘라 법무장관을 지냈으며 워싱턴 D.C 로펌의 고문과 세계 은행에서 컨설턴트 등으로 활동해 왔다. / 중도일보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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