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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내달말 중남미 순방…日안보리 진출 도모(6.8)
관리자 | 2014-06-09 |    조회수 : 1083
아베, 내달말 중남미 순방…日안보리 진출 도모

2014/06/08 18:06:11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올해 7월 하순부터 8월 초 멕시코와 브라질 순방에 맞춰 트리니다드토바고, 콜롬비아, 칠레 등 3개국도 방문할 뜻을 굳혔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트리니다드토바코를 방문할 때 캄라 퍼사드-비세사 총리와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일본의 총리가 트리니다드토바코와 콜롬비아에 간 사례는 아직 없으며 칠레는 2004년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의 방문이 마지막이었다.

아베 총리가 이들 국가를 방문하는 것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진출 전략을 위한 포석으로 분석된다. 

요미우리신문은 아베 총리가 내년 10월 일본이 출마할 예정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선거에서의 지지를 비세사 총리에게 요청할 것이라고 전했다.

드리니다드토바코는 카리브해 연안의 15개 국가·지역으로 구성된 카리브공동체(카리콤·Caricom)의 중심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그간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을 10차례 맡아 브라질과 함께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아베 내각은 지난해 12월 17일 내각회의(각의)에서 결정한 국가안전보장전략에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을 포함해 안보 개혁의 실현을 추구하겠다며 유엔 외교 강화 방침을 명시했다.

일본은 우선 비상임이사국에 선출돼 안보리 개혁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상임이사국 진출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투데이 김현아 기자 kha2013@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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