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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언론 "한국영화 재발견"…흥행작에 관심아르헨티나 언론 "한국영화 재발견"…흥행작에 관심(10.2)
관리자 | 2014-10-13 |    조회수 : 1070
아르헨티나 언론 "한국영화 재발견"…흥행작에 관심아르헨티나 언론 "한국영화 재발견"…흥행작에 관심
 
2014/10/02
 
2∼8일 "제1회 부에노스아이레스 한국영화제" 개최


아르헨티나 언론이 한국 영화의 매력에 주목하고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내 멀티플렉스 극장 체인 시네마크(CINEMARK)에서는 2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제1회 부에노스아이레스 한국영화제"가 개최된다.
 
이 영화제에서는 최근 2∼년간 한국의 극장가를 강타한 흥행작이 한꺼번에 선보인다. 
 
영화제에서 소개되는 작품은 "베를린", "도둑들", "감시자들", "연가시", "내가 살인범이다", "파이널 레시피", "말하는 건축가", "수상한 그녀", "돼지의 왕", "내 아내의 모든 것" 등 10편이다.
 
한국 영화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상업성이 입증된 작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는 의미가 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그동안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독립영화제"나 "마르 델 플라타 국제영화제" 등을 통해 한국의 예술영화는 많이 소개됐으나 대중성을 갖춘 상업영화를 잘 알려지지 않았다. 
 
현지의 유력 일간지와 라디오 방송, 영화 전문지 등은 영화제 개최 소식을 전하면서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일간지 "라 나시온"(La Nacion)은 전날 문화예술면에서 "또 다른 한국 영화 발견하기"라는 제목 아래 "한국 영화팬을 열광시킨 흥행작들을 볼 기회"라면서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한국 영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기회"라고 보도했다.
 
또 다른 일간지 "파히나 도세"(Pagina 12)는 최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외국 영화제가 특수를 누리는 상황에서 한국의 인기 배우들이 출연한 최신 흥행작이 현지 영화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화제를 준비한 중남미 한국문화원의 이종률 원장은 "한국에서 상업적 성공을 거둔 영화를 소개하는 값진 기회"라면서 "현지의 주요 영화배급사들이 한국 영화 수입에 관심을 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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