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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아르헨티나 접경 코파우에 화산 폭발 조짐(10.14)
관리자 | 2014-10-15 |    조회수 : 939
칠레-아르헨티나 접경 코파우에 화산 폭발 조짐
 
 
2014/10/14 
 
칠레 당국, 국경마을에 경계령 
 
칠레와 아르헨티나 접경 지역에 있는 코파우에(Copahue) 화산이 폭발 조짐을 보이고 있다.
 
칠레 당국은 코파우에 화산이 화산재와 연기를 뿜어내고 있다며 13일(현지시간) 인근 마을에 경계령을 내렸다. 
 
코파우에 화산이 활동을 시작한 것은 지난 11일부터라고 칠레 재난 당국은 말했다. 
 
2천965m 높이의 코파우에 화산은 칠레 비오-비오 지역과 아르헨티나 네우켄 주 사이 안데스 산맥에 있다. 
 
비오-비오 지역 행정 책임자인 루이스 바르셀로는 "화산재 때문에 크고 작은 구름대가 형성됐다"면서 "일부 화산재 구름이 아르헨티나를 향해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파우에 화산은 2000년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용암과 화산재를 분출했다.
 
지난해 5월에는 화산에서 가까운 마을에 적색 경계령이 내려져 2천여 명의 주민이 긴급대피했다. 
 
2011년 6월에는 칠레 남부 지역에 있는 해발 2천240m의 푸예우에(Puyehue) 화산이 폭발하면서 생긴 화산재로 항공기 운항에 큰 차질을 빚기도 했다.
 
칠레에는 인도네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3천여 개의 화산이 있다. 이 가운데 500개 정도는 활화산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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