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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헤알화 가치 급락…시장, 호세프 재선에 거부감(10.28)
관리자 | 2014-10-29 |    조회수 : 1133
브라질 헤알화 가치 급락…시장, 호세프 재선에 거부감
 
 
2014/10/28
 
상파울루 증시도 약세…주요 종목 일제히 하락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의 재선에 대한 금융시장의 거부감 때문에 헤알화 가치가 급락했다.
 
27일(현지시간) 달러화 대비 헤알화 환율은 2.68% 오른 달러당 2.523헤알에 마감됐다. 헤알화 가치가 2.68% 떨어졌다는 의미다.
 
이날 상승률은 2011년 11월23일(2.94%↑) 이후 가장 큰 폭이다.
 
대선 결선투표 직전인 지난 24일에는 중도우파 후보의 당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헤알화 환율이 2.26% 하락(헤알화 가치 2.26% 상승)한 바 있다.
 
올해 헤알화 환율은 이날까지 6.9%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상파울루 증시의 보베스파(Bovespa) 지수는 2.77% 떨어진 50,503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국영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Petrobras) 주가가 12% 넘게 떨어진 것을 비롯해 주요 종목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기도 만테가 재무장관은 외환시장과 증시가 대선 결과에 과도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다음 주에는 시장의 불안 심리가 진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세프 대통령은 내년 1월1일 2기 정부 출범을 앞두고 대형 시중은행장과 기업 최고경영자(CEO)를 경제각료로 기용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등 시장친화적인 자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집권 노동자당(PT) 대표도 "재무장관에 굳이 노동자당 인사가 임명될 필요는 없다고 본다"며 호세프 대통령에게 힘을 실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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