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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대통령 "올해 의제는 빈곤퇴치"(1.10)
관리자 | 2015-01-12 |    조회수 : 852
볼리비아 대통령 "올해 의제는 빈곤퇴치"
 
 
2015/01/10
 
지난 1년간 개발도상국 그룹인 G77 의장직을 수행한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이 빈곤 퇴치를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9일(현지시간) 볼리비아 언론에 따르면 모랄레스 대통령은 전날 G77의 활동을 평가하면서 "빈곤 퇴치가 2015년 개발 의제의 핵심적인 목표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모랄레스 대통령은 지난해 6월 볼리비아 동부 산타크루스 데 라 시에라 시에서 열린 G77 정상회의에서도 빈곤 퇴치를 촉구하는 선언이 채택된 사실을 언급하면서 "더 정의롭고 민주적인 세계 질서 구축을 위해서는 빈곤과 불평등을 줄이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정상회의는 G77 창설 50주년을 기념해 열렸으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참석했다. 
 
당시 정상회의에서는 유엔의 밀레니엄 개발 목표(MDGs) 달성 시점인 2015년 이후 지속가능 개발 의제를 협의했다. MDGs는 지난 2000년 9월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된 밀레니엄 서미트에서 채택된 범세계적 의제다.
 
G77은 1964년에 창설된 국제기구다. 창설 당시 77개국이 참여했으나 지금은 193개 유엔 전체 회원국의 3분의 2인 133개국으로 늘어나면서 유엔 내 최대 세력이 됐다. 
 
G77은 해마다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열어 개도국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협의한다. 
 
모랄레스 대통령은 중국의 지원을 업고 지난해 초 G77의 의장을 맡았다. 차기 의장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맡는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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