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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오일 해외자원개발 ‘팔 걷어’ (2.13)
관리자 | 2008-02-14 |    조회수 : 1192
 유전개발 전문 벤처기업 골든오일이 아르헨티나와 캐나다를 잇따라 방문하는 등 해외자원 개발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공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지난달 골든오일은 구희철 대표가 자사 기술인력으로 구성된 TF팀을 이끌고 아르헨티나를 시작으로 페루와 캐나다 지역을 방문하는 등 현지 자원탐사개발 업체 인수와 천연가스와 석유개발 등의 광물자원 탐사개발권 확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골든오일은 아르헨티나 남부 산타쿠르즈(Santa Cruz)주에 위치한 AAB(Anticlinal Aguada Bandera) 광구 내에 2개 유정들에 대한 시추현장을 방문, 작업진행을 순시하고 생산성시험 자료를 검토한 후 개발 및 생산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어 콜롬비아와 함께 석유자원개발 시장의 이머징 마켓으로 떠오르고 있는 페루를 방문, 지사설립 및 페루 정부로부터의 운영권자 인증 획득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페루 국영 석유회사인 페루페트로와 협상 중인 육상 석유탐사 광구 프로젝트들에 미국 및 캐나다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 방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캐나다 방문 때는 현지기업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앨버타주 내 천연가스와 석유생산업체에 대한 인수합병(M&A) 일정을 점검할 예정이다. 

 구희철 대표는 “이번 해외 일정 중에 아르헨티나 리오네그로주에 위치한 로스 메뉴코스(Los Menucos)지역 내 2만3986헥타아르(ha) 면적에 대해 광업권자인 트렌딕스(Trendix)사와 금 및 인듐 노천광산에 대한 탐사개발권 양ㆍ수도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에너지경제신문 한윤승 기자 h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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