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대통령 취임식 특사로 노철래 의원 파견
2015/01/19
정부는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의 취임식에 노철래 새누리당 의원을 경축 특사로 파견한다고 외교부가 19일 밝혔다.
노 의원은 21일 개최되는 모랄레스 대통령의 원주민 전통 취임식과 22일 열리는 공식 취임식에 각각 참석한 뒤 23일에는 모랄레스 대통령을 예방해 한국과 볼리비아 간 우호 협력관계의 심화·발전을 희망하는 박근혜 대통령과 우리 정부의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이번 볼리비아 방문에는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도 동행한다.
볼리비아 최초의 원주민 대통령인 모랄레스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대선에서 3선에 성공했다. 남미의 대표적 좌파 지도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그는 볼리비아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지난 2010년 8월 국빈 방한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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