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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대통령 취임식에 미국 정부 대표단 참석(1.21)
관리자 | 2015-01-22 |    조회수 : 901
볼리비아 대통령 취임식에 미국 정부 대표단 참석
 
 
2015/01/21
 
양국 외교관계 정상화 기대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의 취임식에 미국 정부 대표단이 참석하면서 양국 관계 정상화 기대가 커지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두 지 상파울루 등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모랄레스 대통령 취임식에 외교·통상 분야 관리로 이루어진 대표단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모랄레스 대통령 취임식은 21∼22일 이틀간 진행된다. 21일에는 안데스 원주민 전통의식에 따른 취임식, 22일엔 외국 정상과 정부대표들이 참석하는 공식 취임식이 열린다.
 
양국 간 외교관계는 6년 6개월 전 서로 대사를 추방하면서 사실상 단절됐다. 당시 볼리비아 정부는 내정간섭을 이유로 미국 대사를 추방했고, 미국 정부도 볼리비아 대사 추방으로 맞섰다. 
 
그러나 양국은 외교관계 단절 이후에도 마약퇴치 문제 등에서 협력을 계속했고, 지난해 대선에서 3선에 성공한 모랄레스 대통령은 경제성장세 유지를 위해 미국과의 관계 개선 의지를 밝혔다. 
 
볼리비아 경제는 모랄레스 대통령 집권 첫해인 2006년 4.8%에서 2013년에는 중남미에서 가장 높은 6.8%를 기록했다. 지난해는 5.2%, 올해는 5.5% 성장이 기대된다.
 
22일 수도 라파스에 있는 대통령궁과 외교부, 의회에서 열리는 공식 취임식에는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을 비롯한 각국 정상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노철래 새누리당 의원이 경축 특사로 참석한다.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도 동행한다. 
 
노 의원은 23일 모랄레스 대통령을 예방해 한국-볼리비아 우호 협력관계의 심화·발전을 희망하는 박근혜 대통령과 우리 정부의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모랄레스는 볼리비아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2010년 8월 국빈 방한한 바 있다.
 
남미 좌파 지도자의 한 명으로 꼽히는 모랄레스는 지난해 10월 대선에서 3선에 성공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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