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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행정부, 중미지역 지원금 10억달러로 증액 예정(1.30)
관리자 | 2015-02-04 |    조회수 : 905
미국 행정부, 중미지역 지원금 10억달러로 증액 예정(1.30)
 
 
2015/01/30
미국 정부가 중미 국가들과의 관계 증진 및 안보 강화, 불법 이민 차단을 위해 내년에 이 지역에 대한 자금 지원을 10억 달러(약 1조933억원)로 늘리기로 했다. 
 
중미 국가에 대한 미 행정부의 자금 지원 증액은 다음 주 공개될 내년도 예산안에 포함돼 있으며 공화당이 장악한 의회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조 바이든 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기고문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이 다음 달 2일 의회에 중미 국가에 대한 자금 지원을 요청할 것"이라며 "중미 국가 지도자들이 난마처럼 얽힌 역내 안보, 행정, 경제 과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개혁과 투자를 돕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부통령은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의 경제가 여전히 수렁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면서 "불충분한 교육, 고질적 부패, 만연한 범죄와 투자 부족이 이들 국가의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다"라고 지적했다. 
 
미국은 합법 여부를 막론하고 이민 인구의 다수가 이들 중미 국가에서 유입되고 있어 이들 국가와의 관계 개선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백악관은 중미 국가에 대한 자금 지원이 무역 촉진과 국경 보호, 일자리 창출 등에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자금지원액 10억 달러 가운데 3억 달러는 안보 강화와 경찰 개혁 촉진, 지속적인 국방 협력, 조직범죄 대응에 투입되고, 약 2억5천만 달러는 공무원 교육을 포함한 제도 개선에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냉전기간에 중미의 우익 독재자들을 지지함으로써 이들 지역 국가들과의 관계에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어왔다.
 
 
jami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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