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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 올림픽 기간 외국인 입국자에 비자 면제
관리자 | 2015-10-30 |    조회수 : 1159
브라질, 리우 올림픽 기간 외국인 입국자에 비자 면제


2015/10/30


90일간 리우에 체류 가능…외국인 관광객 140만명 유치 계획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기간 브라질에 입국하는 외국인에게 비자가 면제된다.

29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연방상원은 리우 올림픽을 보려고 입국하는 외국인들에게 비자를 면제하는 임시법안을 전날 통과시켰다.

임시법안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90일간 무비자 상태로 체류할 수 있도록 하되 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리우 시를 벗어나지는 못하도록 했다. 

이 법안은 연방하원을 이미 통과했으며,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의 서명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앞서 브라질 관광부는 올림픽 기간 외국인 관광객 140만 명 유치 방안의 하나로 이런 내용을 담은 임시법안을 지난달 연방의회에 제출했다.

엔히키 에두아르두 아우비스 관광장관은 지난 26일 열린 관광업계 행사에 참석해, 입국 비자 면제로 특히 미국인 관광객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896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최초의 근대 올림픽이 시작된 이후 31회째를 맞는 리우 대회는 2016년 8월 5일 개막해 8월 21일까지 17일간 벌어진다. 올림픽이 끝나고 나서 9월 7일부터 18일까지는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이 열린다.

한편, 올림픽 기간 50분∼1시간 걸리는 리우∼상파울루 왕복 항공요금이 폭등할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항공사인 탐(TAM)과 골(Gol), 아비앙카(Avianca) 등은 올림픽 개막을 전후한 내년 8월 4∼7일과 폐막일을 낀 내년 8월 18∼21일 항공요금을 평소보다 10배가량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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