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 광산 댐 무너져 15명 사망·45명 실종
2015/11/6
5일(현지시간) 브라질 미나스 제라이스주에서 광산 댐이 무너져 15명이 사망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철광석 생산업체 발레와 광산업체 BHP빌리턴의 합자법인 사마르코가 소유한 폐석 댐이 터졌으며 아직 원인이 파악되지는 않았다.
현지 매체 G1은 사망자가 15∼16명이고 실종자는 45명이라고 노조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으나 사마르코 측은 사상자 발생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다.
AFP는 광산 벽이 무너지면서 발생한 산사태가 인근 주택을 덮쳤으며 긴급구조대와 소방관 등이 현지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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