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동포 청소년, 경희대서 한국어·문화 연수
관리자 | 2016-01-04 | 조회수 : 901
아르헨 동포 청소년, 경희대서 한국어·문화 연수
2016/1/4
아르헨티나에 거주하는 한인 청소년 12명이 5주 동안 한국에 머물며 모국의 언어와 문화를 배운다.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은 4일 '남미 지역 청소년 한국어·문화 연수' 참가자 입교식을 개최했다.
1995년 시작돼 올해로 22년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에는 아르헨티나 현지에서 모집한 동포 청소년 12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다음 달 5일까지 국제교육원에서 매주 20시간씩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의 노래·드라마·영화·태권도·서예 등 문화 수업을 듣는다.
또한, 주 1회 한국과 아르헨티나 사회를 비교하는 프로젝트 수업에도 참여한다.
주말에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고궁·박물관·방송국 견학과 놀이공원 방문 등 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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