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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리우는 벌써 카니발 열기…거리 퍼레이드 개막
관리자 | 2016-01-04 |    조회수 : 1007
브라질 리우는 벌써 카니발 열기…거리 퍼레이드 개막


2016/1/4


2016년 하계올림픽이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에서 일찌감치 카니발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3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리우 시내 중심가에서는 이날 수천 명의 주민이 긴 행렬을 이뤄 삼바 리듬에 맞춰 거리 퍼레이드를 벌였다.

리우 시에서는 공식적인 카니발 축제 때까지 매주 주말마다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카니발은 2월 9일이지만, 축제는 5일 밤부터 시작해 열흘 가까이 계속된다.

카니발 축제는 전국의 도시에서 벌어지며 특히 남동부의 리우데자네이루와 상파울루, 북동부의 사우바도르, 헤시피, 올린다 등 5개 도시가 유명하다.

상파울루와 리우에서는 삼바 전용공연장인 삼보드로모(Sambodromo)에서 삼바 학교들의 화려한 퍼레이드 경연이 펼쳐진다.

리우에서는 올림픽이 축제의 주요 소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리우 올림픽은 남미대륙에서 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다.

리우 시 당국은 카니발 축제 기간에 100만 명 가까운 국내외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순절(예수의 고난과 죽음을 기억하는 교회 절기)을 앞두고 열리는 브라질 카니발은 유럽으로부터 전해진 전통적인 가톨릭 행사에 아프리카풍의 타악기 연주와 열정적 춤이 합쳐져 생겨났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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