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동포 청소년 "모국 느끼고 돌아가요"
2015/2/5
경희대서 5주 동안 한국어·문화 연수
아르헨티나에서 온 동포 청소년들이 5주간의 국내 연수를 마치고 귀국한다.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은 5일 '남미 지역 청소년 한국어·문화 연수' 수료식을 열고, 참가 학생에게 수료증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1995년 시작해 올해로 22년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에는 아르헨티나 현지에서 선발한 한인 청소년 12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지난달 4일부터 5주 동안 경희대 국제교육원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주 1회 한국과 아르헨티나 사회를 비교하는 프로젝트 수업에 참여했다. 경복궁,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찾아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기도 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여동생(13)과 함께 참가한 홍성아(15) 양은 "모국의 대학에 진학하는 아르헨티나 동포 청년들이 많다"며 "이번 연수 기간에 모국을 느끼고 돌아간다"며 "앞으로 한국어를 더 열심히 공부해 모국의 대학에 꼭 진학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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