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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가이아나서 교도소 화재로 최소 16명 사망
관리자 | 2016-03-04 |    조회수 : 875
남미 가이아나서 교도소 화재로 최소 16명 사망

2016/03/04

남아메리카 대륙 북부 가이아나의 수도인 조지타운의 한 교도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16명이 숨졌다고 현지 관리들이 3일(현지시간) 밝혔다.

켐라지 람자탄 가이아나 공공안전부 장관은 재소자들이 열악한 교도소 환경에 항의하고자 폭동을 일으키던 중 두 건의 방화를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구급차가 급히 교도소로 진입해 8명 이상의 재소자를 급히 병원으로 옮겼고, 교도소 주변엔 재소자들의 안전을 확인하려는 가족들 수 백 명이 모여들었다.

가이아나는 네덜란드와 영국의 지배를 거쳐 1966년 독립했다.

사건이 벌어진 교도소는 식민 지배를 당하던 시절에 건립된 것으로, 수용 규모는 1천 명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수용 포화 상태에 이른 데다가 재판마저 지연되자 재소자들이 이에 거세게 항의해왔다며 현지 경찰은 이를 사건 동기로 파악했다.

(조지타운<가이아나>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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