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서 다음달 2일 중남미 K-팝 대회…15개팀 참가
2016/06/30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이 주관하고 삼성 아르헨티나 법인이 후원하는 '제7회 중남미 K-팝(K-POP) 경연대회' 본선이 새달 2일 부에노스아이레스 코넥스 문화센터 대극장(610석 규모)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원은 지난 4월 마감한 온라인 예선 접수에 참가한 중남미 19개국 213개 팀 중 15개 팀을 선정했다.
아르헨티나(4팀), 콜롬비아(3팀), 칠레(2팀), 푸에르토리코(1팀), 우루과이(1팀), 브라질(1팀), 볼리비아(1팀), 에콰도르(1팀), 멕시코(1팀)가 본선에서 기량을 겨룬다.
본선에서는 노래와 댄스 부문 라틴아메리카 지역 대표 2팀과 아르헨티나 지역 대표 2팀을 각각 선발한다. 아르헨티나 지역 대표 우승팀은 오는 9월 한국 창원에서 개최되는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에 아르헨티나 대표로 참가한다.
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는 아르헨티나의 국민 여배우 솔레다드 실베이라가 심사위원을 맡아 현지 언론과 관객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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