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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뎅기열 환자 1만명 넘어…올해 들어 3명 사망
관리자 | 2016-07-14 |    조회수 : 944
에콰도르 뎅기열 환자 1만명 넘어…올해 들어 3명 사망

2016/07/14

에콰도르에서 뎅기열 환자가 1만 명을 넘어섰다. 

에콰도르 보건부는 13일(현지시간) 뎅기열과 치쿤구니야 바이러스 환자가 각각 1만212명, 1천27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생아의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 바이러스 환자는 857명으로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건부는 덧붙였다. 

뎅기열 환자의 대부분은 마나비(3천338명), 엘 오로(1천314명), 과야스(1천287명) 등지의 해안 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에콰도르 24개 주에서 21개 주에서 뎅기열ㆍ치쿤구니야ㆍ지카 환자가 보고됐다. 

보건부는 올해 들어 뎅기열 환자 3명이 사망했지만, 경보를 발령할 만큼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전했다. 

뎅기열은 모기를 매개로 하는 바이러스 질환으로, 혈청형이 다른 4개의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크게 뎅기열, 뎅기 출혈열, 뎅기쇼크 증후군으로 구분된다. 

뎅기열에 걸리지 않으려면 주요 매개체인 이집트숲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 옷을 입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발열이나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penpia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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