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3.5%로 상향
관리자 | 2016-07-22 | 조회수 : 889
파라과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3.5%로 상향
2016/07/22
파라과이 중앙은행이 21일(현지시간)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3.0%에서 3.5%로 0.5%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파라과이 중앙은행은 축산ㆍ육류ㆍ건설 분야의 생산 증가율이 호조를 보였다며 산업활동의 지표 역할을 하는 전기 생산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건설 분야는 사회간접자본 시설과 관련한 민간ㆍ공공 발주 증가에 힘입어 올해 8%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서비스 분야의 성장세는 종전 전망보다 낮을 것으로 관측했다.
중앙은행은 국내 소비와 공공지출이 세계 상품가격 약세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등 주변국의 경제침체 영향을 상쇄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라과이는 세계 4위의 콩 수출국이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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