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리우올림픽 갤럭시스튜디오 100만명 방문"
2016/08/23
'리우 2016' 앱 600만 다운로드…무료 국제전화 8천600여통 지원
삼성전자[005930]가 올림픽이 열린 리우데자네이루 현지에서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등 마케팅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감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최신 모바일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브라질 전역 13곳에 개설한 갤럭시 스튜디오에는 100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특히 33만명 이상이 '기어VR 스테이션'에 탑승해 4D 롤러코스터와 카약의 스릴을 체험했다.
삼성전자가 리우 올림픽조직위원회와 함께 출시한 '리우 2016' 애플리케이션은 60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력해 1만2천500대의 갤럭시S7엣지 올림픽 에디션과 무선 이어폰 기어 아이콘X를 참가 선수 전원에게 무료 제공했다.
아울러 올림픽 선수촌 내 갤럭시 스튜디오에서는 선수들에게 무료 국제전화를 지원했다. 약 8천600여통의 통화가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선수들과 팬들을 하나로 연결하며 지구촌 축제로 불리는 올림픽 열기를 계속 전파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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