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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무역흑자 갈수록 확대…올해 사상 최대 기록 전망
관리자 | 2016-09-02 |    조회수 : 1042
브라질 무역흑자 갈수록 확대…올해 사상 최대 기록 전망

2016/09/02

경기 침체·헤알화 약세로 수입 급감 
 
 브라질 경제가 여전히 침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무역수지는 강한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1일(현지시간) 브라질 정부에 따르면 8월 무역수지는 41억4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8월 기준으로 2006년 45억 달러 이후 가장 좋은 실적이다.

올해 1∼8월 무역수지는 323억7천만 달러 흑자를 냈다. 1989년부터 공식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대치다.

이처럼 무역흑자가 늘어나는 것은 경기 침체와 헤알화 약세로 수입이 수출보다 감소 폭이 훨씬 크기 때문이다.

지난해 대비 올해 1∼8월 수출은 4.9% 감소했으나 수입은 25.5% 줄었다.

브라질 정부는 올해 연간 무역수지가 450억∼500억 달러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앙은행은 무역흑자 전망치를 500억 달러로 잡았다.

이 전망이 맞으면 종전 사상 최대치인 2006년의 465억 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한편, 브라질의 올해 1분기 대비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마이너스 0.6%를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 대비 올해 2분기 성장률은 마이너스 3.8%다. 올해 상반기 누적 성장률은 마이너스 4.6%, 최근 12개월 누적 성장률은 마이너스 4.9%다.

브라질 경제는 지난해 1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6분기 연속 역성장을 거듭했다.

지난해 연간 성장률은 마이너스 3.8%로 2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브라질 정부는 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마이너스 3.0%와 1.6%로 전망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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