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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당국, 리우올림픽 기간 체포된 테러 용의자 일부 기소
관리자 | 2016-09-19 |    조회수 : 1177
브라질 당국, 리우올림픽 기간 체포된 테러 용의자 일부 기소

2016/09/17 

 브라질 당국이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기간에 테러 공격을 모의한 것으로 의심되는 용의자 가운데 일부를 기소했다.

16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연방경찰은 체포된 테러 용의자 15명 가운데 8명이 반테러법에 따라 기소됐다고 밝혔다.

이들에게는 테러조직 구성과 미성년자 유인 등 혐의가 적용됐다고 연방경찰은 말했다.

연방경찰은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협조를 받아 리우올림픽을 앞둔 7월 21일부터 '해시태그 작전'이라는 이름으로 수사를 벌여왔으며, 이를 통해 용의자 15명을 체포했다.

연방경찰은 이달 초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용의자들이 이메일과 메신저 앱을 통해 테러를 모의했으며, 화학약품으로 식수 공급원을 오염시키는 계획도 세웠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연방경찰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7월까지 메신저 앱 등을 추적해 테러 용의자들이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와 연계됐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연방경찰은 이달 들어서도 상파울루 시에서 1명, 내륙도시에서 1명 등 테러 용의자 2명을 체포했다.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자생적 테러리스트인 '외로운 늑대'의 공격 가능성을 비롯해 국제사회로부터 테러 경고가 잇따랐으나 대회는 큰 사고 없이 끝났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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