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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ㆍ칠레서 북한 인권실상 고발 행사 잇따라
관리자 | 2016-10-04 |    조회수 : 1070
아르헨티나ㆍ칠레서 북한 인권실상 고발 행사 잇따라

2016/10/01 

 남미 아르헨티나와 칠레에서 북한의 인권 침해 실상을 고발하는 행사가 잇따라 열렸다. 

아르헨티나 상원은 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의 협조 아래 지난 26일(현지시간)부터 30일까지 상원에서 북한의 인권 침해 실상을 고발하는 '북한의 가려진 얼굴 : 인권' 사진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상원 문화국과 상원 인권 감시소는 스페인어 설명자료가 담긴 인권 침해 고발사진 30여 점을 의회 인사들이 가장 많이 지나다니는 프로빈시아스 룸에 전시했다. 

노르마 모란디니 상원 인권 감시소 소장은 지난 29일 열린 개막식에서 북한 주민들의 인권 침해가 이른 시간 내에 개선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이산가족들이 조속히 재결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카리나 반피 의원친선협회 회장은 이번 사진전이 전체주의 국가인 북한에서 일어나는 인권 침해 현황을 정확하게 알리는 공간을 제공했다고 평가하면서 이를 통해 아르헨티나 시민들의 이해가 높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상원은 지난 8월 북한의 핵실험과 인권 침해 규탄 선언을, 하원은 지난 6월 북한 인권 규탄 결의를 각각 채택한 바 있다. 

주칠레 한국대사관도 북한 인권실상에 대한 칠레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지난 26∼29일 카르멜라 카르바할 중고등학교에서 북한 인권 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사진전, 에세이ㆍ그림 대회, 탈북민 소재 '크로싱' 영화 상영, 북한 인권과 한반도 정세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penpia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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