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협력포럼, 30일 고위급회의 개막
관리자 | 2016-11-30 | 조회수 : 1013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협력포럼, 30일 고위급회의 개막
2016/11/29
동아시아와 중남미 양 지역 협의체인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의 고위급회의가 11월 30일~12월 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다고 외교부가 29일 밝혔다.
FEALAC은 동아시아와 중남미 양 지역을 연결하는 유일한 정부간 다자협의체로, 상호 이해와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1999년 출범했다.
한국은 2015~2017년 동아시아 지역조정국으로서 과테말라와 함께 공동 의장국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태국, 라오스,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등 34개 회원국 대표단이 참가, 내년 외교장관회의에서 채택될 예정인 'FEALAC 신행동계획', 'FEALAC 기금 창설', '국제 금융기구와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우리나라는 금번 회의를 통해 내년 외교장관회의 주요 성과 사업에 대한 컨센서스(의견일치)를 도출함으로써, 이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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