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투자자, 라틴아메리카 주식보유 급증 (9.15)
관리자 | 2006-09-15 | 조회수 : 1366
美 투자자, 라틴아메리카 주식보유 급증
[연합인포맥스 2006-09-15 10:39]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옥희 기자= 미국 투자자들의 라틴아메리카 주식 투자가 크게 증가했다.
14일(미국시간) 시장조사업체인 그린위치어소시에이츠는 지난 3월31일까지 1년 간 라틴아메리카 증시에 투자된 미국 자산이 전년동기대비 58% 늘어난 600억달러였 다고 밝혔다.
브라질 증시에 이 자산의 절반이 투자됐고, 멕시코 증시에 3분의 1 정도가 투자 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기관 투자자들은 라틴아메리카 경제가 확장하고 증시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미국 내에 투자하는 것보다 고수익을 얻기 위해 해외 증시에 자금을 넣 고 있다고 이 조사업체는 분석했다.
그린위치어소시에이츠의 존 콜론 컨설턴트는 "투자를 다각화하려는 투자자들이 처음으로 가는 곳이 해외증시"라며 "일부 시장은 최근 몇 년간 매우 강세를 보이기 는 했지만 조정장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ok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