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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아르헨티나 내 고층빌딩 건설 계획 철회
관리자 | 2017-01-04 |    조회수 : 1303
트럼프, 아르헨티나 내 고층빌딩 건설 계획 철회

2017/01/0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아르헨티나에서 추진하던 고층빌딩 건설 계획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헨티나 일간 라나시온은 3일(현지시간) YY개발 그룹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일가가 미진행 해외 투자 계획을 모두 취소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YY개발 그룹은 남미에 있는 트럼프의 협력 기업이다.

트럼프 소유 재벌 기업인 트럼프 그룹도 이날 "아르헨티나에 투자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트럼프는 지난해 11월 당선 직후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면서 자신이 아르헨티나에서 추진 중인 빌딩의 건축 허가를 부탁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명물인 오벨리스크 옆에 들어설 예정이던 35층짜리 이 건물은 트럼프가 몇 년 동안 YY개발 그룹과 함께 건설하려 했으나 인허가, 건축자재 수입 등과 관련한 문제로 보류됐다. 

트럼프는 세계 곳곳에 업무용 빌딩, 리조트, 기업 등 부동산과 사업체를 갖고 있어 이달 20일 대통령에 취임하면 그의 사업적 이해가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연합뉴스) 현경숙 기자 =

k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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