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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선거법원, 룰라 선거 부정 의혹 조사 착수(9.21)
관리자 | 2006-09-21 |    조회수 : 1456
브라질 선거법원, 룰라 선거 부정 의혹 조사 착수 
 
[뉴시스 2006-09-21 11:16]  
 
【브라질리아=로이터/뉴시스】

브라질 선거법원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룰라 대통령의 재선 전망에도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선거법원은 20일(현지시간) 룰라 대통령과 측근 2명이 선거운동 도중 야당 대선 후보 제랄도 알크민, 호세 세라를 비방했다는 야당측 주장에 따라 룰라 대통령 선거 진영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알크민 후보 지지자들은 룰라 대통령과 대통령의 측근인 토마스 바스토스 법무장관, 리카르도 베르초이니 여당 노동당 당수 등이 선거 유세 과정에서 야당 후보들에 대한 인신공격성 발언을 거듭했다며 룰라 대통령의 후보 자격을 박탈시켜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선거법원의 조사는 룰라 대통령의 재선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룰라 대통령은 당초 오는 10월1일 거행되는 대선에서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낙승을 거두고 재선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됐다.


현재 룰라 대통령의 선거 진영은 연이은 부정 선거운동 시비로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 국영은행 총재를 비롯한 룰라의 선거 고문 2명은 이미 지난주 관련 스캔들로 사임했으며 선거전략 조정관인 베르초이니 당수 역시 사퇴 압력을 받고 있다.


엄성원기자 swu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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