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메카, 아르헨티나 금광 기초탐사 (4.10)
관리자 | 2008-04-11 | 조회수 : 1284
아이메카는 10일 아르헨티나공화국 6개 광산 기초탐광 수익성분석 결과 광산의 금 품위가 입방 미터(㎥)당 최대 4g으로 국내 사금광산 수익성의 50배수준 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익성 평가는 지난달 11일 아이메카가 비센테 맨데스 박사와 아르헨티나 북서부 후후이주 소재 15개 사금 및 사파이어 광산의 탐사개발권 및 광업권에 대한 우선협상 협약에 따른 것이다. 맨데스 박사는 현재 부에노스아이레스대학 광업지리학과 학과장이며 광산발굴, 탐사 및 개발사업 전문가이다.
현지 지질전문가에게 의뢰한 결과 이번 1차 수익성 평가는 총 15개의 광산(760㏊) 중 6개 광산(60㏊)에 대해 실시한 것으로 품위 분석 결과 ㎥당 0.5g∼4g으로 확인됐다.
입방 미터당 최대 4g의 수익성은 국내소재 사금광산 수익성 판단 기준인 0.08g보다는 50배가, 해외개발 수익성 판단기준인 0.3g보다는 10배 이상의 수익성에 해당된다.
또한, 현지 전문가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보수적인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이기 때문에 더욱 큰 수익성이 기대되며, 나머지 9개 광산의 금 함유량은 지질구조상 더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아이메카 관계자는 국내 전문기관과 함께 정밀탐사방문에 대한 업무 및 일정을 협의 중이며, 이와 연계해 현지 광산에서는 회사관계자와 현지 전문가들이 나머지 광산의 탐광작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이넨셜뉴스 안만호 기자 grammi@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