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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대통령 16일 브라질 방문..룰라 회동 (4.14)
관리자 | 2008-04-14 |    조회수 : 1276
인도-브라질-남아공(IBSA) 공동체 주목

  인도 최초의 여성 대통령인 프라티바 파틸 대통령이 오는 16일 브라질을 방문,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대통령과 회동을 갖는다고 국영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이 13일 보도했다. 파틸 대통령이 지난해 7월 대통령에 선출된 이후 해외방문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룰라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인도를 방문한 자리에서 양국간 교역 규모를 오는 2010년까지 4배 이상 확대하고 양국 국영에너지회사가 참여하는 석유 및 천연가스 공동개발에 합의한 바 있다. 

  지난해 말 현재 양국간 교역액은 2006년보다 30% 가까이 늘어난 31억2천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인도가 12억1천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나타냈다. 

  앞서 프라나브 무커지 인도 외무장관은 지난 2월 브라질리아에서 셀소 아모링 브라질 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인프라.건설 분야 투자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달 25일에는 미겔 조르제 브라질 통상산업개발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경제사절단이 인도를 방문해 자동차.에너지.식료품 등 분야의 통상 및 투자 확대방안을 협의했다. 

  양국은 중국,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개도국 G-5로 불리고 있으며, 특히 세계무역기구(WTO) 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에서 개도국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 

  또 남아프리카 관세동맹(SACU)을 대표하는 남아공과 함께 인도-브라질-남아공(IBSA) 공동체를 형성, 거대 신규시장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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