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알림
정보/알림
중남미소식
공지사항
중남미소식
중남미포럼
주한중남미공관소식
공공 및 기업 오퍼
회원게시판
신간안내
K-Amigo (계간지)
구인/구직
중남미소식
볼리비아 대통령 쿠바서 응급치료…"치료 가능한 바이러스 감염"
관리자 | 2017-03-06 |    조회수 : 1308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에보 모랄레스(57) 볼리비아 대통령이 치료 가능한 바이러스에 감염돼 쿠바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엘 디아리오 등 현지언론이 3일(현지시간) 전했다. 

알바로 가르시아 볼리비아 부통령은 모랄레스 대통령이 한 달 반 동안 성대 문제를 비롯해 축농증,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을 만큼의 오른쪽 복부 통증 등으로 고통을 호소해왔다고 전했다. 

모랄레스 대통령은 이에 따라 지나 1일 밤 쿠바로 건너가 5시간 동안 정밀 검진과 함께 응급치료를 받았으며, 4∼5일간 쿠바에서 머물며 현지 의료진의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가르시아 부통령은 "모랄레스 대통령의 질병은 현재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모랄레스 대통령이 어떤 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 등 진단 결과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사항을 밝히지 않았다. 

모랄레스 대통령은 지난 2009년 쿠바 의료진으로부터 축농증 수술을 받았다. 당시에는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에서 시술이 이뤄졌다.

penpia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106.247.84.121
목록
삭제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