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한.중남미협회 직원으로부터 표제 워크샵에 참석할 수 있느냐는 문의가 와
기꺼히 참석하겠다고 답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그 워크셥 시작이 바로 내일로 다가왔다.
동 워크샵 참석대상자 기준이 어떻게 되는지 자세히 모르지만 외교부 중남미국 관계자분들과
한.중남미협회 임원들 그리고 중남미지역연구 관련 기관(KIEP, 무역협회, 해건협 등) 연구원들,
라틴아메리카학회 인사들(주로 대학 강단에 계시는 교수님들)을 망라한 약 40여명의
중남미지역 관련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어느 기관의 어느 분이 이니시어티브를 취해 준비한 워크삽인지 잘 모르겠으나 그 분들께 경의를 표하고 싶다.
나는 가끔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남미지역 관련 국내인사들이 세미나가 아닌 장소에서 좀 더 시간적 여유를 갖고
서로 의견교환하는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했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이런 모임 개최가 쉽지 않다는 현실이 무척 안타까웠고, 그래서 개인적으로 때로는 안타깝다는 생각까지 하던 차다.
아무쪼록 큰 성과를 내는 워크샵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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