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획은 계획일 뿐이다"라는  말을 떠올리면서도 한.중남미협회가 금년도에 구상하고 있는 계획을 보면
국내 어느 기관이나 단체의 사업계획과는 확연히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훨씬 포괄적이고 국제적인 특색이 있으며 실현 가능한
계획들만 수립한 것이라는 느낌이 드는 것이다. 

이러한 활동을 실제적으로 행동으로 옮기려면 상당한 예산이 뒷 받침 되어야 할 것일 진데,
이 기회를 통해 협회를 후원해 주고 있는 영안모자와 넥스원, 국제교류재단과 산업통상자원부에 개인적으로
감사를 드리고 싶다. 그리고 매년 회비 납부를 통해  재정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기업 및 개인회원들께도
사의를 표하고 싶다.

우리 경제가 여러면에서 어렵다고들 한다. 이런 때 일수록 중남미 같이 먼 지역에 우리 기업들이 더 활발히 진출해야
우리 경제가 활력을 찾고 일자리를 찾는 우리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많이 창출될 것이라 믿는다. 그리고
중남미국가들이 원하는 것, 한국에 바라는 것들이 무엇인지도 함께 고민하면서 계획된 사업들을  효율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본다.

중남미지역 비지니스에 전문성을 가진 많은 분들이 아래 한.중남미협회의 사업에 어떤 식으로 참여할 수 있을지를
함께 적극 고민해 주시길 기대한다.

...................... 아 래.....................................................

 2017년 한.중남미협회 사업계획(안)

I. 한·중남미 경제통상협력 강화 기반 확충
  1. 제21차 한·중남미비즈니스포럼 (하반기)
  2. 한·중남미 산업협력 확대사업 (산업부 사업)
     - 중남미시장진출 전문가협의회 운영
     - 중남미 진출에 필요한 제도, 언어 서비스 지원사업
     - 최신 중남미 산업정보 제공 및 컨설팅 사업
  3. 중남미 월례 포럼 (매월 둘째주 월요일)
  4. IDB를 활용한 우리기업 진출방안 세미나 (IDB 아시아사무소 공동)
  5. 한·중남미 상호이해증진: 라틴포럼 개최 (수시)
  6. 중남미 유력 정·재계인사 방한 시 초청 오·만찬 간담회 (수시)

II. 중남미 경제사절단 파견, 국제회의 참가
  1. 미주개발은행(IDB) 미주투자공사(IIC) 총회 참석 및 아르헨티나 출장 (3.30-4.5) 
  2. IIC공동 우리기업 투자사절단 파견 추진 (하반기) 

III. 대 중남미기업진출 지원 및 개발협력사업 참가
  1. 중남미 협력관을 통한 진출기업 대상 자문 사업
  2. 자문회사 공동 프로젝트 참가 추진

IV. 대 중남미 협력망 (network) 확충
  1. 협회-주한 중남미 외교사절단(GRULAC) 정기모임
  2. 제5차 동포사회 발전방향 세미나 (하반기)
  3. 중남미 주재 신임 우리 공관장 초청 간담회

V. 문화교류
  1. 중남미 이주역사기행 사업 (브라질,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2. 쿠바 호세마르티 부원장 초청 사업

VI. 연구·교육 및 출판사업 
  1. 용역 연구 및 출판사업 
    - 호세 마르티의 “Versos Sencillos” 번역 출판

* 출처: 네이버블로그 "중남미 B2B Program" (http://blog.naver.com/lacb2b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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