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대로 1.9 오후 3시 간담회가 한.중남미협회 세미나실에서 개최되었다. 연초인데다가 월요일이어서인지
예상보다 적은 인원인 약 20명이 참석했다.

신숭철 부회장의 지난 해 협회 활동실적과 금년도 계획 그리고 남미 3국 방문 출장보고(별첨)에 이어,  강성주이사의 "중남미비지니스"블러그 개설 소식, 그리고 허재봉 상무의 최근 중미지역 4개국에서 전개한 "휴럼 판매 활성화 project" 경험소개가 있었다.

한.중남미협회의 금년도 활동 계획은 별도로 소개하기로 하고, 우선 칠레, 파라과이, 볼리비아 3국 방문결과서를 우측 상단에 별첨하니
참고하기 바란다. 신부회장은 이들 남미 3국에서 중국회사들의 진출이 예상보다 적극적이어서 이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하면서, 향후 5-10년이 우리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일 것 같다는 진단을 내린 점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중남미비지니스" 블러그가 파워블러그가 되도록 하기 위해 중남미 15개국에 거주하는 한.중남미협회 협력관들이 현지 정보를
지속적으로 보내줄 것으로 기대하고 주한중남미지역 대사관들도 동 블러그를 통해 일반 한국인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하면서 참석자들의 관심제고를 협조 요청하였다. 

휴럼(고급 믹서기) 판매를 통해 중미시장을 공략한 허재봉상무는 본인의 "중남미지역 시장이 어렵기는 하나 친구 비지니스(negocio de amigos) 형식으로 문을 두드릴 수 있다"라는  지론을  실증하는 발표를 했다. 이러한  전자제품 시장 공략 경험 소개는 향후 우리 중소기업들의 중남미시장 공략에 많은 참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출처: 네이버블로그 "중남미 B2B Program" (http://blog.naver.com/lacb2b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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