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파라과이와 에너지 교류 촉진방안 모색
□ 파라과이 정부와 칠레 정부는 양국간 에너지 교류증진과 안데스 국가에 파라과이 전력판매를 실시하기 위한 MOU를 체결함.
ㅇ 동 협약은 칠레 미첼 바첼레트(Michelle Bachelet) 대통령의 파라과이 방문 시 체결되었으며 에너지 교류를 위한 양자간 위원회 설립에 관한 내용도 포함됨.
ㅇ 칠레 바첼레트(Bachelet) 대통령은 파라과이 오라시오 코르데스(Horacio Cartes) 대통령과 회동한 후 칠레는 파라과이에서 생성된 잉여 에너지에 대한 접근 권한 확보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목표를 달성을 위해 양국간 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힘.
ㅇ 파라과이는 브라질, 아르헨티나와 함께 두 개의 대형 수력발전소인 이타이푸(Itaipu)와 야시레타(Yacyreta)의 공동 소유국이지만, 사용하지 않은 에너지는 독점적으로 회원들에게만 판매할 수 있음.
- 하지만 소규모 파라과이 국유발전소인 아카라이(Acaray)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판매할 수 있을 것
ㅇ 협약을 통해 설립될 양자위원회는 에너지 교류 실현을 위해 제 3자협상을 포함한 공동전략, 제안분석 역할을 수행할 예정임.
ㅇ 과거, 칠레와 우루과이에 의해 추진된 파라과이에너지 구매 계획은 아르헨티나측의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해 실행되지 않았음.
ㅇ 또한, 칠레 대통령은 파라과이와 칠레가 무역분야에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블록인 남미 공동 시장(Mercosur)과 태평양 동맹(Alianza del Pacífico) 사이의 교류가 이루어진다고 언급함.
출처: http://lta.reuters.com/article/domesticNews/idLTAKCN0QQ26N201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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