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캐나다 광산기업 Kinross, 광산 설비 폐쇄 명령에 항소할 것
관리자 | 2016-03-22 | 조회수 : 2184
[칠레] 캐나다 광산기업 Kinross, 광산 설비 폐쇄 명령에 항소할 것
□ 캐나다 광산기업 킨로스(Kinross)는 광업용수를 추출하는 설비를 폐쇄하라고 명령한 칠레 환경 당국의 결정에 항소할 것이라고 이번 월요일에 밝힘.
ㅇ 칠레 환경감독원(SMA)은 마리꾼까(Maricunga) 금광 설비에 대한 폐쇄 명령 조치를 내림.
- 동 조치는 광산 운영에 의해 주변 습지들이 건조 현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확인됨.
ㅇ 킨로스 관계자는 “법에 의해 명시된 기간 내에 대응할 계획이고, 환경법원에 항소할 계획이 있다”고 말함.
- 또한 아따까마(Atacama) 지역이 오랜 기간 동안 극심한 가뭄을 겪었으며, 광산 운영과는 상관없이 지하수가 자연스럽게 감소한 것”이라고 밝힘.
- 그리고 마리꾼까 금광을 운영하기 위해서 빤따니요(Pantanillo) 우물을 사용했다고 덧붙임.
ㅇ 칠레 환경감독원의 조치는 산티아고 환경법원에서 아직 승인이 나지 않은 상태임.
ㅇ 마리꾼까 금광은 연간 23만~25만 온스의 금을 생산함.
- 칠레 당국은 이 지역 외에 다른 73 헥타르의 습지가 단기간 내에 건조 현상을 보일 수 있다고 지적함.
- 칠레 환경감독원은 광업용수용 우물 없이는 광산을 운영할 수 없다고 언급함.
ㅇ Kinross 칠레 법인은 광산을 계속 운영하고 있고, 이 모든 상황에 대해 책임을 부정하고 있음.
- 동 기업은 이번 사태가 최근 몇 년간 지속된 가뭄 때문이라고 주장함.
- 칠레 환경감독원은 광업용수용 우물에 대한 최종 폐쇄를 산티아고 환경법원과 의논할 것임.
출처 : http://www.americaeconomia.com/negocios-industrias/canadiense-kinross-dice-que-apelara-orden-de-cierre-de-instalaciones-de-mina-en-
106.247.84.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