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불법 광산업으로 인해 아마존 지역 비상사태 선포
□ 수은을 사용한 불법 금 채굴로 인해 아마존 11개 지역이 극심한 피해를 입었고, 이에 페루 정부는 해당 지역을 비상사태로 선포함.
ㅇ 불법 금광 채굴로 인해 해당 지역의 강이 오염되었고, 주변에 서식하는 동물을 비롯해 지역 거주민에게까지 피해가 가고 있는 상황임.
ㅇ 오얀따 우말라(Ollanta Humala) 대통령은 마드레 데 디오스(Madre de Dios) 지역에 대해 60일간 비상사태를 선포함.
- 동 조치는 피해 지역에 대한 복원과 불법 광업 활동으로 인한 피해를 감소하기 위함임.
ㅇ 브라질과 볼리비아 국경 인근에 위치해있는 피해 지역은 페루 금 전체 생산량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불법 채굴 방법을 사용하고 있음.
ㅇ 미국 스탠퍼드 대학 연구에 따르면, 마드레 데 디오스 지역은 표준치보다 8배, 인근 지역보다는 4배 더 많은 수은이 검출되었다고 발표함.
ㅇ 페루 광업은 국가 핵심 산업으로 남미 광물 수출량에서 페루가 차지하는 비중이 60%에 가까움.
- 페루는 전 세계 7번째 금 생산국임.
출처 : http://www.americaeconomia.com/negocios-industrias/peru-declara-estado-de-emergencia-en-region-amazonica-contaminada-por-mercuri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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