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칠레, 최대 규모의 전력 공급 입찰 결과 발표
관리자 | 2016-09-05 | 조회수 : 2186
[칠레] 칠레, 최대 규모의 전력 공급 입찰 결과 발표
1. 주요 내용
ᄋ 지난 17일 칠레 정부는 최대 규모의 전력 공급 입찰의 결과를 발표하였으며 신재생에너지 기업이 강세를 띈 것으로 평가
- 동 입찰은 2021년부터 20년간 연간 12,430기가와트시의 전력공급을 목표로 하며 총 84개의 업체가 입찰에 참여
ᄋ 평균 계약 단가는 메가와트시당 47.59달러로 2013년 입찰 평균 금액(메가와트시당 130불)에 비해 63% 하락된 금액임
2. 세부 내용
ᄋ 스페인의 신재생에너지기업 Acciona SA 및 아일랜드 기반의 신재생에너지기업 Mainstream Renewable Power Ltd.가 금번 입찰에서 큰 성과를 거둠.
- Acciona SA는 연간 505기가와트시 제공 입찰을 수주 받았으며 중부 La Araucania 지역에 1863MW의 San Gabriel 풍력 발전 단지를 건설할 예정
- Mainstream Renewable Power Ltd.는 연간 3,366기가와트시의 전력을 공급할 예정
· 칠레 전역에 7개의 풍력 발전소(총 986MW 규모)를 건설할 계획이며 16억 5천만 불을 투자할 전망
- 이외에 독일의 신재생에너지기업 WPD, 스페인의 Ibereolica, 스페인 태양광 발전 기업 SolarPack, 스페인 종합 에너지 기업인 Gas Natural Fenosa의 자회사 GPC, 칠레의 Endesa Chile, 칠레의 Besalco Energias Renovables 등이 공급 계약을 수주
ᄋ 칠레는 석유 및 가스 자원 부족으로 에너지를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전력비용이 높음
- 신재생에너지 가격이 감소함에 따라 태양열 및 풍력 발전이 칠레 전력 생산에서 점점 더 큰 역할을 수행
- 에너지 전문가들은 대다수의 구리 광산들이 위치한 칠레의 북부 사막 지대가 태양광 발전을 하기에 이상적이라고 평가
- 당국은 금번 전력 공급 입찰을 통해 전력비용이 급감할 것으로 기대
자료원:
1) Wall Street Journal, Chile Awards Contracts in Its Largest Power Auction, 2016.08.17.
2) BNamericas, Wind dominates Chile"s largest-ever power auction, 2016.08.17.
출처: 한중남미 경제협력센터(무역투자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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