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중국, 볼리비아 인프라·광산 프로젝트에 48억불 차관 제공
관리자 | 2016-11-02 | 조회수 : 2027
중국, 볼리비아 인프라·광산 프로젝트에 48억불 차관 제공
1. 주요 내용
ᄋ 중국은 볼리비아 인프라·광산·에너지 프로젝트에 48억 6천불의 차관 제공에 동의하며 중남미(안데스) 지역에서의 영향력 확대 모색
- 중국은 현재 200억불 규모의 볼리비아 해양 철도 건설에 관심을 보이고 있음.
- 앞서 중국은 볼리비아에 81만 5천불의 부채를 탕감해준 바 있음.
ᄋ 중국 정부는 볼리비아 고속도로 프로젝트 및 El Mutun 제철소와 같은 산업 프로젝트의 자금조달을 도울 예정
2. 세부 내용
ᄋ 최근 몇 년간 중국 국영기업들은 볼리비아, 에콰도르, 페루, 베네수엘라 등지에서 정부 차관을 지원하며 광산·에너지·인프라 프로젝트를 확보해왔음.
- China Three Gorges, CAMC Engineering, Sinosteel, Beijing Urban Construction Group 및 China Railway Group 등은 모랄레스 정권동안 볼리비아 첫 인공위성 프로젝트(2013) 등의 계약 체결을 확보
ᄋ 국영뉴스기관 ABI에 따르면, 금번 인프라 프로젝트에 El Sillar, El Espino-Boyuibe, Santa Rosa de la Roca-Remanzo, Trinidad-Puerto Ustarez, Ixiamas-Chive, Charazani-Tumupasa, Bombeo-Parotani 및 Chive-Porvenir 고속도로 프로젝트가 포함될 예정
- 또한 Santa Cruz 공항(3억불), Rositas 수력발전소(10억불)프로젝트 등도 중국의 자금조달을 받을 예정
ᄋ 모랄레스 대통령은 향후 5년간 486억불 규모의 인프라·에너지 투자를 약속했으나, 볼리비아 정부는 경제 성장 둔화로 자금 조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 볼리비아는 수출수익의 절반 이상을 천연가스에 의존하고 있으나, 올해 상반기 탄화수소 수익은 11억불로 50.8% 하락
자료원: BNamericas, China to lend Bolivia US$4.86bn for infrastructure, mining, 2016.10.07.
출처: 한중남미 경제협력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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